일상 생활에서 설탕을 줄이는 방법.

설탕을 줄이면 살이 빠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에서 설탕을 어떻게 줄이는 것인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설탕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설탕과 거리를 두고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의 일상에서는  설탕이 다른 이름으로 둔갑해 있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아가베, 액상과당, 자당, 원당, 당밀, 꿀, 말토덱스트린, 메이플시럽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일상에서 분명 설탕을 많이 섭취하지 않고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렇다고 설탕을 완전히 끊고 살기는 어렵다. 분명 당도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루 적정 설탕 섭취량은 어떻게 될까? 

 

미국심장협회는 일반 식사 외 추가적인 설탕을 여성은 하루 25g, 남성 36g 이상 먹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25g은 티스푼 6개 정도 양이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공식품을 통한 당분 섭취를 50g 이하로 낮출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당류 섭취 보고서를 보면 65g이 넘는 당분을 섭취하는 상황이다. 

 

과연 설탕만 줄여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까? 

 

설탕이 많은 음식은 영양학적 가치가 없이 칼로리만 높은 음식이 많기 때문에 설탕만 적게

섭취해도 체중 조절이 매우 쉬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리 일상에서 설탕을 적게 섭취하려면 되도록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을 섭취하고

일반 요리에 들어가는 설탕을 체내 당 흡수가 되지 않는 대체당으로 교체해서 요리를 하는 방법이 있다. 

간식으로는 빵이나 과자보다는 과일로 당을 섭취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음료수와 같이 바로 체내 흡수가 되는 것들은 의식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설탕과 거리를 둔다면 너무 식단을 줄이지 않아도 수월하게 체중 조절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